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문단 편집) === 출구조사의 정확성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제21대 국회의원 선거/출구조사, 문단=5)] 여론조사가 전국 판세를 높은 정확도로 읽어낸 것과 달리, 출구조사는 이번에도 어긋났다. 정확하겐 여당 압승이라는 판세 예측은 성공했지만, 의석수 범위가 예측 범위 밖으로 또 빗나갔다. 그나마 출구조사는 아니고 JTBC에서 한 예측조사가 미래통합당은 아슬아슬하게 맞췄지만 이것도 애초에 워낙 범위를 넓게 잡아서 가능했던 일이었다. 특히나 미래통합당의 경합우세로 분류되었던 지역구들이 죄다 더불어민주당이나 무소속에 넘어가면서 미래통합당은 출구조사 최저 의석 예측치에서 -4석이나 더 내려갔다. 여기에는 몇가지 요인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가장 널리 생각되고 있는 요인은 '''사전투표와 본투표의 민심 차이를 표집하지 못한 것'''이다. 공직선거법상 사전투표를 한 유권자에게 출구조사를 시행하는 것은 불법이다. 보수 유튜브를 중심으로 사전투표 조작 음모론이 퍼지며 본투표를 해야 한다는 인식이 보수 유권자들 사이에서 퍼지며 이러한 민심차가 강해진 측면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전투표함에는 비보수 표가 많을 수밖에 없었고, 역대급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21대 총선이었기에 사전투표함을 마지막에 개표하는 지역에서 결과가 뒤집어지는 경우도 많았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출구조사에서 미래통합당이 우세한 것으로 여겨졌던 [[서울특별시]], [[중구·성동구 을]], [[영등포구 을]], [[인천광역시]] [[연수구 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을]], [[평택시 갑]][* 12년 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미래통합당]]의 전신 [[한나라당]]이 출구조사는 밀렸지만, 개표 결과 출구조사를 뒤집고 당선되었지만 이번에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선거구)|청주시 서원구]], [[대전광역시]] [[동구(대전 선거구)|동구]], [[중구(대전 선거구)|중구]], [[대덕구(선거구)|대덕구]], [[충청남도]] [[논산시·계룡시·금산군]], [[경상남도]] [[양산시 을]]에서 실제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갑]]에서도 출구조사는 미래통합당이 우세했지만, 개표 결과 미래통합당이 간신히 이겼으며, 하마터면 결과가 뒤집혀 더불어민주당에 밀려 낙선할 뻔했다. 실제로 야탑1동, 야탑3동, 판교동, 삼평동, 백현동에서는 밀렸다.] 물론 [[서울특별시]] [[용산구(선거구)|용산구]]와 [[충청남도]] [[보령시·서천군]]같이 역으로 뒤집힌 선거구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민주당이 미래통합당으로부터 출구조사에 비해 9석을 뺏어오고, 동시에 [[대구광역시]] [[수성구 을]]에서도 무소속 [[홍준표]] 후보가 당선되면서 출구조사가 판세는 맞췄지만 의석수는 틀리게 된 것이다. 또다른 요인은 출구조사 담당 방송3사의 '''보정 작업 실패'''다. 여태까지 선거에서 대체로 한 정당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판세에서는 샤이층의 존재 때문에 출구조사보다 의석 차이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는 것이 보통이었다. 민주당이 초압승한 [[7회 지방선거|2년 전 지방선거]]에서도 그러했다. 이를 의식했는지 방송3사에서는 조사 수치 상 경합으로 나온 지역들에서 통합당 승리 확률이 높다고 가정한 채 보장 작업을 실시하여 예측 의석 수 범위를 발표했다. [[/출구조사#s-3.2|보정 전 조사 수치상으로는 민주당이 지역구 154석]]으로 실제 결과 163석과 차이가 크지 않았는데, 보정 작업을 거치면서 민주당 의석 예측 의석 수를 하향시킨 것이다. 그러나 실제 결과는 방송3사의 보정 작업의 '''반대 방향으로''' 이루어졌고 180석 공룡 여당이 탄생하는 결과가 나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